영화평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차가운 불
2023. 3. 15.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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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우주를 배경+창의력 만점이 부족+b급(?) 영화
말하고자 하는 바는 뚜렷하고 결말보다 과정에 혀를 내둘렀습니다. 첫 충격은 테넷과 비슷했습니다. 모두를 향한 사랑, 인연, 가족적, 행복 추구 등 기저에 깔려있는 것은 진부할 수 있으나 그 외의 것들은 참신했습니다. 보통은 과거와 미래를 왔다갔다하는데 평행우주들을 넘나들며 능력을 얻고 모두의 인연과 행복을 얻고 오마주들도 있고 화면을 보면 cg인지 촬영인지 궁금한 장면 투성입니다. 다양한 소품들이 나오고 다른 나라에서 19세 받았다는 걸 보며 일부 수긍되기도 합니다. 베이글, 홍채 등의 해석들도 찾아보는 재미가 있으며 평행우주를 써먹는 세계관과 b급을 견딜 수만 있다면 명작이라 안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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