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평
여고생 드래곤(feat. 망치하르방)
차가운 불
2023. 9. 1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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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드래곤을 정주하게 된 계기는 후기였습니다. 후기에서 자아도취하는 작가와 맞장구를 치는 독자들을 보며 인상적이었고 한번에 재밌게 봤습니다. 흑백인데 대부분은 병맛 이세계, 나머지 1컷정도는 현실 로맨스물인데 병맛물로 훌륭하고 현실 로맨스물은 짧아도 흠뻑 빠지는 독자들이 많습니다. 병맛 순도는 거의 일정하게 끝까지 유지되어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그 느낌을 다시 느끼게 해주는 작품이 새로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망치하르방이라는 제목인데 다들 여고생 드래곤이 떠오른다는 댓글이 많고 병맛 정도가 저에게 딱 알맞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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