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평(주로 박물관)

프랑크푸르트

차가운 불 2024. 8. 19.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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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4.6.25 화

도시평: 처음 와서 종이표 끊고 지하철 타는게 신기했음. 식당에서 음료까지 하면 정말로 거의 3만원 나와서 놀람. 전통양식의 건물과 현대 양식 건물이 붙어있는 경우를 보면서 틈만 없는건지 내부가 연결되어 있는지 궁금해짐. 빈 갈 때 기차 탔는데 계속 시간이 바뀌었고 모르는 사람이 알려줘서 승강장이 달라진 걸 알았음.  

 

프랑크푸르트 뮤지엄 패스: 학생증 보여주고 16유로로 많은 박물관 볼 수 있음.

 

슈테델 미술관: 방 속에 방이 있는 형태로 꽤 컸고 제 취향을 잘 모를 때 봐서 꼼꼼히 빠르게 보느라 4시간 걸렸고 마지막 한시간은 지하의 현대 미술 공간이 너무 넓어서 빠르게 봤는데도 좀 고생함.

 

괴테 생가: 코팅된 큰 종이들이 쌓여 있고 한국말로 된 것도 있어서 지도와 설명 보며 다니는데 부자 집안이었음을 알게 해주는? 건물도 별로 안 크고 건물에 달린 정원이라고 하기 뭐한 것도 뭐가 없어서 오래 걸리지 않음.

 

프랑크푸르트 역사 박물관: 안에 여러 전시실이 있다고 하는데 못 찾은 곳이 몇 곳 있음. 사람도 별로 없고 박물관에 대한 정보도 별로 없는 듯? 생각보다 이것저것 있는데 2시간으로 이해하기에는 배경지식이 부족한 부분이 많았어서 아쉬운. 서울 살다가 부산에 대한 설명을 보면 이런 느낌일까?

 

아쉬운: 시간과 체력과 배터리 관계로 로만틱박물관, 마인타워 전망대 못 간 것.

기타: 프랑크푸르트 대성당, 뢰머 광장(유로시즌에 가서 루마니아 사람들 모여있는 거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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