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2024.6.30~7.1 일~월, 2025.1
도시평
피렌체처럼 도로가 좁을 줄 알았으나 수도답게 넓음. 피렌체보다 남부라 그런지 집들에 발코니가 있는.
한눈에 큼직큼직한 유명 유적지들이 보이는 신기한 경험.
피렌체에서 올 때 기차가 고장 때문에 좀 늦었지만 당연히 환불하는 시간을 넘진 않는.
콜로세움 가는 큰 길에 버스킹 많더라.
도시세 있음.
패스: 할인 개념에 복잡하고 별로 이득이 아닌 거 같아서 안 삼.
바티칸 박물관: 학생이라 8유로. 한두 달 전에 예약이 이미 끝나있어서 가서 꺾어진 곳부터 줄 서니 3시간 기다림. 당연히 보안 검사함. 좀 보고 점심 먹고 좀더 보고 시스티나 성당에서 성 베드로 성당으로 넘어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가이드 투어 외에는 막아서 입구 쪽으로 나와서 성 베드로 성당 보니 5시 넘은. 박물관은 4시간 정도 걸린 듯. 이집트 스타일은 뜬금 없었고, 아테네 학당이 이렇게 있구나 신기했고, 시스티나 성당은 어디가 굽은 곳에 그린 그림인지 모르겠어서 놀라웠고 천지창조 등 파편적으로 봤던 그림이 다같은 한 공간에 있어서 신기했으나 사진 못 찍게 해서 아쉬웠던. 성 베드로 성당에선 피에타뿐만 아니라 공사중인 것이 여럿.(2025년에 다들 공사들이 끝나서 봤으나 보물 박물관이 공사중이라 못 봄.)
바라코 미술관: 2025년에 감. 무료라 작지만 생각보다 종류가 다양한.
2024년 기준 아쉬운: 바티칸으로 하루를 다 보내버린 바람에 바라코 미술관, 국립 박물관들 등 못 간 게 아쉽
기타: 판테온, 개선문 2개, 콜로세움는 겉만 봄, 나보나 등 광장(대부분을 수리하고 있던 곳도)(2025년에 제대로 봄), 제수(인상적이었던 입체적인 천장화) 등 여러 성당, 캄피돌리오 언덕에서 포로 로마노 엿보기,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2025년)(오래전에 지어졌다고 하기엔 개조가 많이 됐나?), Basilica of San Pietro in Vincoli, 클라디우스 수도교, 키르쿠스 막시무스(무슨 그 조그만 공간을 돈 받으려 함. 나머진 산책로 느낌), 진실의 입과 (목조 천장)성당, 정복자 헤라클레스 신전, 마르셀루스 극장, 하원 건물과 오벨리스크, 하드리안 신전,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원주, 트레비 분수, 퀴리날레 궁전, 리퍼블리카 광장, 스페인 광장과 계단과 성당, 포폴로 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