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평(주로 박물관)

부다페스트

차가운 불 2024. 10. 13.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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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7.29~30 월~화

도시평

건축의 느낌은 프라하와 빈의 중간정도. 프라하처럼 주황 지붕도 있고 가파른 지붕도 있고, 빈처럼 지붕이 작은 경우도 있고 외벽이 화려한. 초록 지붕인 곳은 특이해서 눈이 가는.

1포린트는 4원정도. 물가는 싸서 한국정도? 굴뚝빵은 프라하가 더 싼 듯? 보통 학생할인은 유럽사람들만 됨.

공항버스 타고 편하게 공항과 시내를 오고 갔는데 발권기에서 티켓 살 필요 없이 컨택리스 카드 찍어도 되더라.(편도 2200 포린트) 검사원들이 문앞에 서서 확실히 함.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는 빠르고 광고 많음. 미리 본 설명들대로 내린 곳은 펀칭 기계로부터 몇 미터 앞에 있는 에스컬레이터 입구에 검사원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서있었음.

도시가 크진 않음. 강 기준 서쪽은 언덕들이긴 함.

한국인 출국 심사 간소.

 

패스: 애매해서 안 삼.

 

헝가리 국회의사당: 들어가볼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간 날은 행사 있어서 못 들어간다고 써있었음.

 

헝가리 국립 박물관: 학생할인 없어서 3500 포린트. 고대부터 오스만때나 공산주의 무너질 때까지 헝가리 유물들 있고, 로마시대 돌덩이도 있고. 2시간 정도 봄.

 

부다 성 박물관: 학생할인 1900 포린트. 들어가는 곳이나 구조가 좀 복잡. 아래에서 올라가 밖으로 나가니 부다 성 한복판. 박물관은 중세시대 유적과 약간의 물품들과 거의 현대에 가까운 미술들. 1시간정도 봄.

 

헝가리 국립 미술관: 학생할인 없어서 5200 포린트. 조각상은 모르겠는데 미술품은 18~19세기부터 있었음. 종교쪽은 따로 있었고. 무난히 봄. 현대미술도 엄청 난해하진 않은 느낌. 전망도 무난. 2시간정도 봄.

 

야경: 세체니 다리에서 국회의사당을 낮, 일몰, 밤에 봤고 어부의 요새와 부다 성도 가 봄. 대놓고 야경을 위해 강한 빛을 쏘는 게 신기. 높은 곳에서 보니 강가에 저런 크고 화려한 랜드마크들만 없었다면 한강 야경이 더 멋있을 수도?

 

기타: 국립오페라하우스, 성 이슈트반 대성당(예약 필수인 듯? 학생할인 없어서 6000 포린트. 무난하고 전망대 갈 때 엘리베이터도 있음.), 그레이트 마켓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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