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기사 군터

<네이버 웹툰 시체기사 군터, 2022년>(나무위키)

    후기를 보고 에필로그를 보았다가 호기심이 생겨서 보았는데 '인간 혐오를 기반으로한 인간 찬가'라는 뉘앙스의 댓글에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조금씩 있는 개그 요소도 좋았고 섬세하게 여러 캐릭터와 사건들이 서로 인과관계로 맞물립니다. 프랑켄슈타인 같은 캐릭터나 성격 등 여러 설정들이 너무나 매력적입니다. 단순한 영웅서사로만 끝나도 재밌는 기억으로 남았을 텐데 일반 사람들이나 왕족, 귀족, 전쟁 후를 다루는 것이 더욱 입체적인 현실감을 더해줘 인상적이었습니다.

에필로그에서의 느낌과 연출은 앞을 안 보고도 대단한 느낌을 주기에 한 번 봐보시길 바랍니다.